[ 데일리브라이트 = 신은성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지난 3일 10시 41분경 화성시 비봉면 양노리 인근 도로상에서 24t 정유 트럭에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운전자가 가지고 있던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는 정유회사 직원이 마도면에 있는 회사로 가기 위해 약 40km 거리를 운행하던 중 타이어가 터지면서 시작되었다. 갓길에 트럭을 정차시켜 바퀴를 확인해본 운전자는 뒷바퀴 안쪽에서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고는 곧바로 소지하고 있던 소화기로 초기에 진압하면서 큰 피해를 막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화성소방서는 인원 25명과 장비 11대를 동원해 현장에 도착하였을 땐 자체 진화된 상태로 연기만 발생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출동에 나선 탁제관 현장대응단장은 “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