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안성시에서 열리는 제24회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3일 개막 이후,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안성맞춤랜드를 찾은 방문객들은 공연, 먹거리,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며 특별한 가을 여행을 만끽하고 있다.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방문객들이 잔디밭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다수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남사당패 공연과 줄타기를 관람하며 열렬한 반응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축제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