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찰·소방 390

안성소방서, 필로티 구조 건축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본격 추진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는 이달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필로티 구조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필로티 구조 건축물은 주차장 등 다용도로 활용되는 지상층 개방형 구조로 자연채광과 접근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지만, 화재 발생 시 외벽 가연성 마감재와 통풍이 용이한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화재가 급격히 확산될 위험이 크다. 또한 소방대원들의 진입 및 구조시간이 지연되는 등 화재취약요인이 상당한 건축물로 평가된다. 소방서는 이번 대책을 통해 ▲필로티 구조 건축물 화재발생 사례 공유 및 안내문 발송 ▲소방시설 설치 권고 및 소방안전교육 ▲필로티 건축물 화재예방 안전수칙 홍보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인철 안성소..

화성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지원물품전달식 개최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13일, 소방공무원과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약 32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현장 활동 지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소방행정 발전과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 로 구성된 자문 기구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소방 정책 및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겨울철 현장 활동으로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소방헬멧 소독기 10대와 방한용품(넥워머) 610개가 지원되어 그 의미 를 더했다.  지원 물품은 총 1,050만 원 상당의 기부금으로 마련되었으 며, 화성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가 지정 기탁자로서 소방가족 희 망나눔재단을 통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전달되었다.  전달된 소방헬멧 소독기와 방한용품(넥워머)은 부서별 현장 대원..

안성소방서, 구급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개최

안성소방서가 구급 활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개인들을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3일 안성소방서 집무실에서 열린 '2024년 구급 유공' 표창장 수여식은 구급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 명의 유공자가 주목을 받았다. 안성의료원 응급의학과 임득호 과장은 '24년도 구급품질향상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임 과장은 구급 환자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죽산119안전센터 소속 박범수 소방관은 '24년도 119구급활동 유공'으로 소방청장상을 받았다. 박 소방관은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구급활동을 펼쳐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안성소방서, 의용소방대장 임명장 수여 및 퇴직 대원 공로패 전달식 개최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는 10일 오전 10시 30분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장 임명장 수여식 및 2024년 하반기 퇴직 의용소방대원 공로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및 순국 선열에 대한 묵념이 진행됐다.  이어 안성남성대 이병주 대장, 보개남성대 김두영 대장, 삼죽여성대 이명주 대장 임명식 수여와 퇴직 대원 공로패 전달이 이루어졌으며, 임명장과 공로패를 받은 참석자들에게는 모두 큰 박수와 감사의 마음이 전해졌다. 이날 퇴직한 의용소방대원 13명은 평균 20년 이상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에 헌신하며 지역사회 안전에 크게 기여했다. 퇴직 의용소방대원 이추현(안성남성대)은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했던 시간은 제 삶에서 가장 보람된 순간 중 하나였다”며 “퇴임 후에도 ..

화성소방서, 설 연휴 대비 화재안전대책추진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설 연휴를 앞두고 화재 안전 대책을 추 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설 명절 기간 동안 화재 위험을 줄이고 인명 및 재산 피 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화재 위험 요인 제거와 예방 홍 보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설 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505건으로,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39명(사망 7명, 부상 32명), 재산 피해는 약 209억 원에 달했다.  주거시설 화재가 14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주 의로 인한 화재가 219건으로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화성소방서는 ▲아파트 피난·방화시설 일제 점검 및 관계 자 안전교육 ▲다수 인명 피해 우려 대상에 대한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현장 방문 지..

평택해경,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조석 간만의 차가 커지는 대조기 기간 연안사고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며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평택해경은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 대조기(만조와 간조의 차이가 큰 시기)는 조류의 흐름이 빨라지고 해안가의 지형이 빠르게 변화한다. 이때 고립이나 익수 등의 연안사고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특히, 이번 대조기 기간은 겨울철 추위와 강한 바람으로 해안가 고립, 익수 사고 시 낮은 기온과 수온으로 인해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평택해경은 주의보 기간에 기상 상황을 주시하며 관내 다중이용선박과 계류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조치 및 갯바위·방파제 등 위험구역 중심으로 연안 순찰을 강화해 국민 안전 확보에 힘..

파주소방서, 겨울철 화재 대비 주유취급소 안전관리실태 조사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파주소방서(서장 이상태)는 겨울철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 28일까지 관내 주유취급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통해 위험물 사고를 방지하고,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의 위험물안전관리 근무실태 ▲소방시설 관리상태와 고객의 주유소 내 흡연행위 ▲주유 중 엔진 정지 등 안전관리 점검 등을 포함한다. 특히 지난해 1월 30일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주유소 등 위험물을 다루는 시설에서 흡연할 경우 흡연자에게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주유소에서 라이터 등 점화원의 사용은 화재 및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제11대 권선욱 양주소방서장 취임식 가져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양주소방서는 6일 제11대 서장으로 취임한 권선욱 신임 서장의 취임식을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서 직원 80여 명과 의용소방대 연합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권 서장은 취임사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자리이지만, 직원들과 함께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지키며 소통하는 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양주소방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신임 서장은 특히 직원들의 자율성과 유연한 근무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조직 내 동기부여와 소방공무원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소방서의 핵심 가치를 재정립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취임식은 내빈 소개, 약력 발표, 취임..

평택해경, ‘해양재난구조대법’ 시행 민․관 협력체계 한층 강화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민간 구조 세력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제정한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해양재난구조대법)」이 2025년 1월 3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기존 민간해양구조대원은 조직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 또한 이들은 최근 5년('20~'24년) 7,491명에서 11,312명으로 약 1.5배 이상 증가했고, 해양 조난사고에서 민간 구조 세력에 의한 구조율이 약 20%에 달하고 있어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이번 해양재난구조대법 시행으로 해양재난구조대원* 의 처우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를 기반으로 민-관 협력체계가 한층 ..

오산소방서 – 의용소방대 폭설 피해 복구 구슬땀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오산소방서는 지난 26일, 1907년 기상 관측 시작 이래로 최고 일일 적성량을 기록한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오산시 서동 비닐하우스 단지를 찾아 복구지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산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비닐하우스 단지를 찾아 비닐하우스 철거 및 주변을 정리하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작업을 수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오산소방서 직원 15명, 의용소방대원 20명 등 총 35여명의 소방인력이 참여하여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오산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의 헌신과 노력으로 폭설 피해를 입은 오산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함게 힘을 모아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