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은 내가 할 테니까, 하던 대로 잘 해줬으면 좋겠다”
KBS 곽민정 피겨스케이팅 해설위원이 2022 베이징올림픽 여자 싱글에 나서는 유영과 김예림을 향해 응원의 말을 전했다.
유영과 김예림이 차준환의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최초 '톱5'의 기세를 이어받아, 오늘(15일)부터 여자 싱글에 출전한다. 두 선수는 오늘 쇼트프로그램, 17일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쳐 상위권 입상을 노린다.
유영은 전체 30명 중 27번째로 쇼트프로그램을 시작하고, 김예림은 전체 19번째로 나온다. 한국 여자 피겨는 2014년 소치 대회 김연아의 은메달 이후 2018년 평창에서는 최다빈(은퇴)이 7위에 오른 바 있다.
곽민정 해설위원은 “두 선수가 이번 시즌에 무척 잘해줬다. 올림픽이 물론 큰 대회이긴 하지만 다른 대회랑 똑같이 준비한 만큼 너무 긴장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긴장은 나 혼자 다 할테니까, 선수들은 편하게 원래 하던 대로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KBS 2TV는 '동갑콤비' 곽민정X남현종의 해설로 피겨 여자 싱글 경기를 오후 6시 30분부터 생중계한다.
봅슬레이 남자 2인승의 원윤종-김진수 팀과 석영진-김형근 팀은 순위가 결정되는 3·4차 시기에 나선다. 한국 썰매는 경기 일정을 모두 마친 루지와 스켈레톤에서 아직 메달이 없어, 평창에서 남자 4인승 은메달을 이끈 파일럿 원윤종의 어깨가 무겁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팀(김민석, 정재원, 이승훈)은 캐나다와 5-6위 순위결정전을 벌인다.
올림픽 대표방송 KBS는 피겨 여자 싱글, 봅슬레이 2인승 등 대한민국 선수들의 경기를 중계방송한다.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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