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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특집 방송 ‘우리가 가는 길’ …김연아 내레이션, 퓨전 국악팀 서도밴드와 힙합 댄스팀(HOOK&에이치) 등 네 팀의 K-POP 아티스트 참여

뉴스패치 2022. 2. 24. 10:46

강원도가 전 세계 화합의 장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바로 제4회 청소년 동계올림픽대회 개최지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대회 명칭 또한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도시가 아닌 ‘강원’을 담았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SBS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23일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홍보대사로 발탁된 김연아를 초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또한, 24일 저녁 6시 10분에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특집 방송으로 ‘우리가 가는 길’을 방영할 예정이다.  

 

뉴스브리핑과의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청소년 올림픽은 성인 올림픽과 동등한 레벨의 대회이며, 이번 강원도에서 열리는 대회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사용한 철도, 도로, 경기장 등 기존 레거시 인프라를 상당수 재활용할 계획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기존 시설을 사용한다는 것은 적은 예산으로 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직은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경쟁보다는 친선과 우의를 쌓는데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올림픽 정신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라고 그 의미를 덧붙였다.  

 

SBS는 24일에도 특집 방송 ‘우리가 가는 길’을 방송한다. SBS에서 방영될 이번 특집 방송은 ‘G-2 년, 우리가 가는 길’을 주제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반도에 불러온 평화의 바람을 다시 한번 재현해 그 울림을 이어가고자 하는 취지를 살리고자 했으며, 대회의 홍보대사인 김연아 선수가 내레이션을, 퓨전 국악팀 서도밴드와 힙합 댄스팀(HOOK&에이치) 등 네 팀의 K-POP 아티스트 들이 참여하여 강원도의 각 지역을 찾아다니며 아름다운 풍광,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 등을 담았다.

 

한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2024 Winter Youth OlympicsIV Winter Youth Olympic Games) 2024 1월부터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개최되며 70  나라에서 선수와 임원 2,600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