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브라이트 = 신재철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9월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충남 서산시 대산항 인근 해상에서 유해 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남 서산시 대산항에 계류 중인 5천톤급 화학물질운반선에서 이송 파이프가 파손되어 유해 화학 물질이 해상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상한 민관합동훈련은 △사고 접수 및 전파 △사고 해상 통제 △화학물질 정보 분석 및 제공 △화학물질 탐지 및 인명구조 △누출 봉쇄 △유출물질 확산 방지 및 제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민관합동훈련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평택해양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화학물질안전원, 한화토탈, 씨텍 등 9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