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수원특례시의 대표 축제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지난 6일 행궁광장에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2024~2026 글로벌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제적 위상을 높인 가운데, 3일간 약 120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큰 성공을 거뒀다.축제의 시작을 알린 '새빛축성' 개막연은 조선 시대 왕의 행차를 상징하는 '교룡기'를 활용해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어진 다양한 행사들은 수원 시민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폐막식이 열린 6일 오후 7시, 행궁광장에 마련된 3,200석의 관람석은 거의 만석을 이뤘다. 동시에 서장대에서는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직접 만든 등불을 들고 '수원화성 등불잇기' 퍼포먼스를 펼쳐,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