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경기도 여주시의 한 논에서 벼베기 작업 중이던 콤바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신속히 대응했다. 2일 오후 2시 33분경 여주시 대신면 천남리의 한 논에서 콤바인에 불이 붙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약 29분 만인 오후 3시 2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신고자의 증언에 따르면, "해당 논에서 벼 베기 작업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엔진부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한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의 원인을 엔진 과열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자세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당국은 물탱크차를 포함한 11대의 장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