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회문화

바바리맨 음란행위 후 여성에 정액. . . SNS 통해 확산...공분 일으켜

뉴스패치 2024. 10. 26. 15:02

▲ 지난 23일 온라인상에 공개된 CCTV 영상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영상 =소셜 미디어

[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중국의 한 의류매장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성범죄 사건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며 대중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23일 온라인상에 공개된 CCTV 영상은 한 남성이 여성 고객을 상대로 저지른 불법 행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한 여성 고객이 지하상가로 추정되는 의류매장에서 쇼핑을 하던 중 한 남성이 접근했다. 이 남성은 주변을 서성이다 갑자기 음란한 행위를 저질렀고, 그 과정에서 여성의 옷에 체액을 묻히는 장면이 포착됐다. 피해 여성은 이 사실을 눈치 채고 즉시 남성에게 항의하는 모습도 함께 담겼다.

 

이 사건을 담은 영상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남성의 비윤리적이고 불법적인 행위에 대한 강한 비난이 일고 있다.

 

한편, 이와 유사한 범죄가 국내에서 발생할 경우 공연음란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한국 형법에 따르면 공연음란죄는 공공장소에서 음란한 행위를 하는 범죄로, 최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질 수 있다.

 

이번 사건은 공공장소에서의 여성 안전 문제와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보안 강화와 함께 시민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