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동 아파트 화재. . .신속한 진화로 인명피해 없어

▲  경기도 여주시를 관통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버스 화재 사고[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4.10. 27/ 뉴스패치

[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지난 26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아파트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신속한 소방당국의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26일 오후 3시 30분경 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 15층 규모 아파트의 5층에서 발생했다. 화재 발생 직후 소방당국은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으며, 약 50분 만에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화재 규모를 고려해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는 관할 소방서의 모든 인력이 총동원되는 수준의 대응 체계다. 이러한 신속하고 대규모적인 대응으로 인해 화재의 확산을 막고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화재 발생 당시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수십 명이 안전을 위해 대피했다. 다행히 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파트 내부 구조물 손상 정도와 재산 피해 규모에 대한 상세한 조사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건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대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주민들의 신속한 신고와 대피, 그리고 소방대원들의 즉각적인 대응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