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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에어컨 판매점 화재, 24분 만에 완전 진화 인명피해 없어...

뉴스패치 2024. 10. 11. 21:22

[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경기도 안산시의 한 에어컨 수리 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신속히 대응, 큰 피해 없이 진화했다.

 

11일 낮 12시 6분경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한 에어컨 수리 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약 24분 만인 낮 12시 30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 관계자는 "물탱크차를 포함한 19대의 소방 장비와 48명의 인력을 동원해 화재에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추후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여름철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에 발생한 만큼, 전문가들은 에어컨 관리와 사용 시 주의사항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