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한 표가 삶을 바꾼다는 확신을 돌려드리고 싶다”
[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경기도의회 황대호 도의원은 최연소의원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지만, 도의회에서의 도정 활동을 보면, 개인이 아닌 도민을 당리당략보다는 도민을 위한 일을 하는 인상을 주는 신세대 의원이다. 다음 선거에서의 당선을 위한 정치가 아닌 1400만 도민을 위한 정치를 하려고 노력하는 황대호 의원의 모습에서 지역구민뿐만 아니라 경기도민은 참으로 행복한 정치인을 동반자로 두고 있구나 라는 뿌듯함을 느끼고 앞으로의 경기도의회에서의 활동을 기대해 본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1. Q 먼저 본인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수원특례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의회운영위원회위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역임하고 있는 11대 경기도의회 재선의원인 황대호입니다.
2. Q 경기도의회 재선의원인데 초선 시절은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어서 비교적 어렵지 않은 도정활동이었다면 지금은 양당 동수의석으로 치열하고 진지한 대화와 토의를 거쳐 무엇이든지 결정하게 되었는데 어려운 점이 있다면 말해 주시기 바랍니다.
11대 경기도의회는 초유의 78대 78 여야 동수 의회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저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갈등과 대립보다는 상생과 협치를 통해서 오직 도민의 민생만을 챙기라는 도민의 명령인 것이죠.
오히려 저는 78대 78이라서 매번 부딪히며 갈등하는 그런 어려운 상황에 놓인거 아니냐는 걱정을 하시지만 오히려 서로를 배려하게 되고 존중하게 되고 이해하게 되면서 어떠한 갈등이 있더라도 서로 토론하고 타협하면서, 2023년 본예산도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의 예산을 유지하고 지켜가며 존중하면서 시일내에 만장일치 통과시키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야당인 국민의 힘과 더불어 가는 대화를 통해서 도민 민생만을 책임지겠다고 약속드립니다.
3. Q 경기도의회 최연소 재선 의원인데, 최연소 재선의원이라는 타이틀이 지닌 장단점을 말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저는 10대에서 최연소의원이라는 타이틀로 활동을 하였고, 11대 도의회에서는 최연소 재선의원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최연소가 주는 무게감이라는 것은 분명히 있습니다. 어떤 청년세대와 지역의 청년활동가들을 대표해서 활동하게 됩니다.
어떤 청년만을 위한 정책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정책과 의회활동 중심에서 정말 좋은 성과를 내고 다양한 연령대에 화합을 이루면서 인정을 받아야 되겠다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청년세대가 최연소라는 타이틀이 어떤 온정적 시해로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세대와 어떤 활동에서 중심에 설 수 있다. 중취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다 는 것을 성과로 증명해 보이고 싶습니다.
4. Q 얼마 전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학교운동부육성 교육환경 지원 토론회를 개최했는데 정확한 목적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고등학교 대학교 때까지 학생선수를 했던 체육인 출신 경기도의원입니다. 이번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운동부 운영 학교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지금 현시대에 학교운동부를 운영한다는 것른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 학교 구성원에는 학생선수들만 있는 것이 아닌데요.
그 학교 운동부를 운영하시는 교장선생님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또 운동부 운영사항을 비롯하여 그 학교 교육환경에 무엇이 필요하고 개선이 필요한지 들음으로써 우리 운동부 구성원도 그 학교 일원이라는 느낌을 주고요. 또 어렵게 운영하시는 교장선생님과 교직원분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어떠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해 드리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제가 학교 운동 운영교 교육환경지원정담회를 매년 주최하고 있습니다. 운동부를 운영하는 모든 학교를 찾아가서 수원시를 벗어나 31개 시군 어디라도 학교 운동부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전문선수들과 일반선수들도 체육과 스포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그런 토대를 반드시 마련하겠습니다.
5. Q 의회 운영과 관련하여 국민의힘 소속 의원과 접촉이 많은 것으로 안다. 소속당을 떠나서 칭찬하고 싶은 국민의힘 도의원이 있다면 알려주시고, 그 이유를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78대 78의 경기도 의회입니다. 국민의 힘 의원님들과 모든 상임위를 여야 동수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운영위원회에서 활동을 하다 보면 국민의힘 소속이지만 존경할 만한 의원님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같은 수원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한원찬 의원님을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이지만 여야를 떠나서 늘 어떤 현장에 중심을 두고 현장에서 ㄷㅎ민위 목소리를 청취하는 모습을 여러번 봤습니다. 수원시의원 출신이기도 하지만 지역사회에서 어떤 진영논리로 당리당력에 얽메이지 않는 지역발전이라는 가치를 두고 활동하시는 것을 보면서 “당을 떠나 다 같이 협력하면서 나아가야 하는 의원이시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6. Q 황대호 경기도의원의 도정활동과 평소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앞으로의 정치활동이 더 기대가 되는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제 의정활동의 최우선 가치는 민생입니다. 어떤 진영논리나 당리당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78대 78, 갈등과 대립이 아닌 협력을 통해 도민의 민생을 살피라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 그것을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저는 민주당의 수석대변이기도 하지만 1400만 경기도민의 대변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민의 목소리만을 민생의 회복만을 위해 달려 나가겠습니다. 제 의회 좌우명이 이익앞에 물러서고 책임앞에 다가서자입니다. 정치란 책임이죠. 제가 선거때 주권자에게 드린 꼭 지키겠다는 공약 그 약속 꼭 책임지겠습니다. 무겁게 가슴에 담고, 정치가 도민들게 신뢰를 많이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잃어버린 신뢰를 꼭 찾아드리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정말 내가 투표한 한표가 내 삶을 바꾸는구나” 이런 확신을 찾아드리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정말 황대호 뽑았더니 다음 선거가 아닌 다음세대를 위한 정치를 하는구나 정말 뽑기 잘했다” 이런 말을 듣는 경기도의원 황대호가 되겠습니다.
7. Q 마지막으로 경기도민들께 인사 부탁합니다.
되겠습니다. 저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자 1400만 경기도민의 수석대변인으로 남은 임기, 다음 선거의 당선이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분명히 다짐합니다. 저는 축구선수 출신의 경기도위원입니다. 선수시절의 포지션은 골키퍼였습니다. 온몸을 던져 실점을 막고는 했지요. 팀을 지켰습니다. 그 수문장처럼 온몸을 던져 불공정적폐로부터 경기도민을 지키겠습니다.
제 이름 황대호처럼 경기도를 지키는 호랑이로써 든든히 남은 임기 도민과 함께하겠다는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공동취재 :
뉴스패치 / 수원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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