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 바닷물 높이 높아져 주의 당부 [ 데일리브라이트 = 신재철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커지면서 바닷물이 높아지는 ‘대조기(大潮期)’를 맞아 ‘연안 안전 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5일 밝혔다. 대조기(大潮期)는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져 밀물이 가장 높고, 조류의 흐름이 강한 시기를 말한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이 기간 동안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바닷가, 항포구, 갯벌 등 연안 해역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차량 침수, 갯벌과 갯바위에서의 고립, 추락,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의보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의해 연안 해역에 안전사고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