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계림농장이 국내 최초로 미국 시장에 계란을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아산시는 발표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일 아산시 도고면 소재 ㈜계림농장에서 수출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황종헌 충청남도 정무수석, 안두영 사단법인 대한산란계협회 회장을 비롯해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한국산 계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수출 물량은 특란 20톤으로, 이는 1만 1,172판(총 33만 5,160알)에 해당하며, 조지아주로 보내질 예정이다. 1992년에 설립된 ㈜계림농장은 HACCP 인증 및 동물복지 인증 등을 통해 친환경 축산 분야에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