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토)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운전 중 승객에게 위협과 폭행을 당한 택시 기사들의 사연과 무인 문구점에서 물건을 훔친 초등학생들로 인해 어른들 간의 갈등으로 번진 사건에 대해 방송한다. # 욕먹고 매 맞는 택시 기사들 택시 운전 경력 20년 차 기사 김 씨(가명)는 작년 11월에 겪은 일로 아직도 심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 평소처럼 호출을 받고 남녀 승객을 태웠는데, 갑자기 승객이 화장실에 가고 싶다며 기사를 닦달하기 시작했다. 그만하라는 김 씨의 요구에도 거친 언행은 계속되었는데, 급기야 만취한 승객은 운전석으로 달려들어 김 씨의 머리를 잡아채며 때리고 흉기로 찌르겠다는 협박까지 했다. 김 씨는 경찰에 신고하고 도움을 요청했지만, 막상 경찰이 출동하자 승객은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