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가람 '나는 반딧불' 평택 공연 확정

평택시문화재단이 중장년층과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인기 발라드 가수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5년 5월 9일 평택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는 콘셉트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황가람은 오랜 무명 생활 끝에 지난해 10월 발표한 '나는 반딧불'로 국내 발라드 차트 1위, 멜론 탑 100 4위, 빌보드 차트 입성 등 극적인 성공을 거둔 인물이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황가람 특유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감성적인 가사가 중장년층에게는 응원을, 청년층에게는 재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황가람과 함께 인디 밴드 '동네청년'이 출연해 특별한 협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아티스트의 만남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각적인 사운드의 조화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시간과 거리의 부담 없이 좋은 공연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현재 노래방 선곡 1위를 지키며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이 외에도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국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의 어린이 공연 '어디로 가야 하지?' 등 다양한 특별 공연을 준비 중이다.

 

공연 티켓은 전석 3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4월 1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평택시문화재단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40% 할인, 평택 시민에게는 3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나 기자  shinpress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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