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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전 시민 무상교통 등 핵심 정책 발표 (2025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

뉴스패치 2025. 1. 7. 21:54

김보라 안성시장, 2025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 [사진=뉴스패치]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과 정책을 공개했다

 

7일 개최된 언론인 간담회에서 김보라 시장은 도시 경쟁력 강화와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의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117년 만의 대규모 폭설과 비상계엄사태로 인한 탄핵정국, 여객기 참사, 경기침체 등 각종 불확실성이 지속됐지만, 안성은 오직 시민 행복만을 생각하며 지역혁신과 변화를 향한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올해의 핵심 시정 방향으로 설정하고, 산업, 문화관광, 교통, 민생 안정 및 경제, ·축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와 안성형 반도체 강소기업 지원에 주력한다. 또한 안성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고 대기업 전기차 배터리 연구시설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수도권 유일의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점을 살려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통해 관광 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교통 분야의 핵심 정책으로는 전 시민 무상교통의 단계별 시행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수요응답형 똑버스 및 행복택시 운영 활성화, 광역버스 신규노선 추진 등을 통해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민생 안정 및 경제 분야에서는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 확대, 전통시장 환경개선,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축산업 분야에서는 농촌협약 활성화, 먹거리 복지 확대, 청년농업인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농촌 지역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2025년은 안성이 지닌 장점과 가능성을 더욱 키워 지속 가능한 안성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안성,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눈부시게 발전하는 안성의 진면목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시의 이러한 종합적인 도시 발전 계획이 실제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그리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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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전 시민 무상교통 등 핵심 정책 발표 (2025년 신년 언론인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과 정책을 공개했다. 7일 개최된 언론인 간담회에서 김보라 시장은 도시 경쟁력 강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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