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광받던 기타리스트이자 세션맨에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한 적재. ‘별 보러 가자’가 가장 반응 좋고 잘된 곡이지만, 최근 앨범인 ‘The LIGHTS’은 ‘별 보러 가자’ 스타일이 아니라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서 적재가 하고 싶고, 지향하는 음악으로 가득 차 있었다. 적재는 ‘별 보러 가자’ 노래 이야기를 하던 중, 실제 별 보기 좋은 스팟을 3군데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적재가 추천한 별 보기 스팟은 남한산성 서문, 천안 흑성산 그리고 인천의 한 학교.
커피와 떡라면 그리고 치킨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적재. 하지만 적재가 아무래도 포기하지 못하고 집착하는 것은 바로 음악 장비에 대한 욕심이었다. ‘환자 수준’이라는 진행자의 농담에 적재는 ‘불치병’이라고 받아치기도. 갈수록 새로운 기술과 장비들이 나타나 계속해서 자신의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말했다. 적재는 "최첨단 장비들은 부품 수급이 원활치 않아 구하기가 힘들고 예전 오리지널 장비들은 매물이 나오지 않아 구하기가 힘들다"며, 반도체 부품 문제로 차량 출고가 늦어지거나 매물이 없는 부동산 시장처럼 음악 장비 시장도 실물 경제 시장과 유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뮤지션으로서 결정적 영향을 끼친 프로그램으로 ‘비긴어게인’을 꼽은 적재는 ‘놀면뭐하니’를 비롯해 최근에는 ‘런닝맨’에도 출연했다. 이미지 소비를 걱정해 예능 출연을 꺼릴 것 같거나, 신비주의 이미지가 있다는 얘기에, 적재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며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자신감과 열린 마음을 드러냈다. 현재 실제로 혼자 살고 있기에,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면 자연스럽고 재미있을 거라며 자신있다고도 말했다. 전국 투어 콘서트가 곧 마무리되는 적재, 올해는 여러 음악 페스티벌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팬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싶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
‘스포왕 고영배’는 ‘아티스트의 모든 것을 스포한다’는 취지로, 매주 아티스트를 초대해 쉽게 알 수 없는 출연자의 숨겨진 모습까지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1~2시에 MBC FM4U(수도권 91.9㎒)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MBC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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