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시립요양원 화재 현지적응훈련 야간에 실시

[ 데일리브라이트 = 이재은 기자 ]수원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2월 24일 화재 중점 관리대상인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수원시 장안구)에서 신속한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 적응훈련을 야간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7일 이루어진 노인요양시설(유당너싱홈)에 연이은 야간 훈련으로 화재에 취약한 시간대인 야간에 실시하여 자위소방대(요양원 근무자)의 초기 화재대응 및 인명대피 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 훈련과 수원소방서의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현지 적응훈련으로 진행하여 화재 시 다수 사상자 발생을 예방하고자 이루어졌다.

 

훈련에는 소방차량 8대와 소방관 25명이 동원된 가운데 자위소방대 15명이 함께 하였으며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훈련 ▲선착대장 무전지휘 훈련 ▲현장지휘대 현지적응 훈련 ▲특수차량 장비조작 훈련 ▲다수 사상자 임시응급의료소 운영 등이 있다.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특별히 야간에 실시한 화재 현지 적응훈련을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