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브라이트 = 신은성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건조한 날씨로 산림화재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2월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림화재 예방 및 진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화성시에서 발생한 산림화재는 총 124건으로, 논·밭 태우기 37건, 쓰레기 소각 27건, 담배꽁초 20건 등 부주의에 의한 원인이 67.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화성소방서는 산림화재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자 산림과 인접한 목조문화재와 전통 사찰 등 중요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화재진압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산림 인접 피난약자시설에 대해 대피 유도 전담제를 운용하는 등 경계ㆍ순찰 활동을 강화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산림화재에 대한 위험성 및 예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봄철은 사소한 부주의로도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며 “농산 폐기물 소각, 실화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은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산림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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