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사변, 그날의 기억 1895년 10월 8일 새벽. 일본군과 낭인들이 경복궁을 급습한다. 작전명 여우사냥, 목표는 조선의 국모 명성황후였다. 일본인의 칼에 무참히 살해된 뒤 불에 태워진 명성황후. 한 나라의 왕비가 궁궐 안에서 살해된 전대미문의 사건이었다. 시해 후 2년 2개월이 지나기까지 치러지지 못한 명성황후의 장례! 명성황후 죽음 이후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만나보는 시간.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 고종과 명성황후가 잠든 홍릉과 함께 대한제국의 역사를 살펴본다. 명성황후 시해, 그 이후의 이야기? 불에 태워진 명성황후의 시신. 그 후 남은 유해의 행방은 어떻게 되었을까? 당시 훈련대 참위였던 윤석우에 의해 수습되어 매장된 명성황후의 유해. 하지만 윤석우에게 내려진 판결은 다름 아닌 사형이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