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브라이트 ]최근 평창, 정선 지역 등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확산됨에 따라, 양돈업계의 불안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도내에는 총990건의 ASF가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강원도에서는 ASF의 전국적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내년 3월말까지 강원 남부권을 중심으로 ASF 차단라인을 구축하고, 야생멧돼지 개체수의 획기적인 감축을 위해 ‘동절기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대책은, ASF의 인위적인 확산을 최소화하고 포획효율은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타 지역으로의 ASF 확산우려가 있는 전국 대규모 엽사모집 대신, 현재 도내 528명으로 구성된 ASF 피해방지단(수렵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