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지난 19일,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 어르신들의 무더위를 식혀 줄 부채를 지동 초등학교 학생들이 손수 만들어 지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했다.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든 앙증맞은 부채 22개는 귀여운 그림을 그리거나 ‘할머니, 건강하세요.’ ‘생신 축하드려요.’ ‘꽃길만 걸으세요’ 등 아이들의 마음을 적은 글귀도 함께 있어 부채를 선물 받는 지동 어르신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들을 인솔하여 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한 김영우 선생님(지동초 사회복지사 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이번 부채는 지동초 통통봉사대 아이들과 함께 만든 것으로 이번 여름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승란 지동장은 “올 여름 덥고 비도 많이 와서 습도가 높을 것이라는 예보를 봤는데 지동 어르신들은 아이들이 만든 부채로 더위를 날려버리셨으면 좋겠다.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나눠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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