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수원시가 첨단과학연구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한 도시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브리핑에서 "수원의 미래는 '첨단과학연구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수원R&D사이언스 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사업을 추진해 수원을 첨단기업이 모여드는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또한 도시 공간 구조 개편 계획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철도역을 중심으로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며 "올해 8개 철도역 역세권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이 사업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