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경기도 안성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로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전기차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10월 10일 오후 5시 50분경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의 한 도로에서 테슬라 전기차가 도로 경계벽과 충돌한 후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운전자가 차량에서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고 현장 주변에는 차량의 바퀴와 파편들이 산재해 있었으며, 불에 탄 차량 부품들이 도로 위에 흩어져 있었다고 한다.
소방당국은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현장에 소방차량 20대와 소방관 60명을 즉시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약 1시간 10분간의 집중적인 진화 작업 끝에 오후 6시 56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번 사고는 전기차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을 다시 한 번 제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기차 배터리의 특성상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진화가 어렵고, 2차 발화의 위험성도 있다고 지적한다.
'[뉴스]사회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 영통구 음식점 화재, 신속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1) | 2024.10.11 |
---|---|
화성시문화재단, <모든예술31>를 통해 청년예술가 모아(MoA) 첫 정기연주회 <사랑의 음악을 모아> 개최 (8) | 2024.10.11 |
화성시 남양읍 창고건물 화재,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어 (2) | 2024.10.10 |
미스터트롯2 가수 추혁진, 이천시 홍보대사로 위촉 (5) | 2024.10.10 |
화성시문화재단. 예술과 일상의 만남, 'Brick Playground'展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문화 공헌의 장 (1) | 2024.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