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방송·인플루언서

“진짜 조폭인줄” 구독자 120만, 누적 조회수 6억뷰! 유튜브 대세 개그 크루 ‘별놈들’ 맥심 표지 장식

뉴스패치 2023. 8. 24. 21:50

[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SNS나 유튜브에서 한번쯤은 봤을 낯익은 얼굴. 유튜버 ‘별놈들’이 남성 잡지 맥심(MAXIM) 한국판 9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문돼(문신돼지)충 CEO 99대장 나선욱부터, 남캠 BJ호영, 여캠방 큰손 황득환까지, 개그 크루 ‘별놈들’은 이번 화보 촬영을 위해 뜨거운 불볕 더위에도 혼신의 힘을 다했다. 한편, 그들의 표지 촬영장에는 ‘별놈들의 팬’이자 맥심 표지를 장식한 바 있는 방송인 빛베리가 까메오로 깜짝 등장하여 유쾌한 케미를 발산하였다.

 

유튜브 채널 ‘별놈들’은 나선욱, 장영호, 황인심 등 세 명의 개그맨으로 구성된 개그 전문 채널이다. 어디서 한 번쯤 봤을 법한 문돼충을 캐릭터로 한 나선욱의 ‘문돼의온도’를 시작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공감 가는 개그 콘텐츠가 SNS를 중심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며 연일 화제 몰이 중이다.

 

2023년 9월호 ‘별놈들’의 표지를 기획한 맥심 김한솔 에디터는 “요즘 유튜브 대세인 ‘문돼충’ 99대장 나선욱은 물론, BJ호영, 황득환까지 매력적인 별놈들 캐릭터를 한 번에 보여주고 싶었다. 이 세 캐릭터가 같이 모인 건 처음”이라며 섭외 배경을 밝혔다.

 

99대장 나선욱은 “강남에서 1,200평 마라탕 집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잡지 맥심에 나와서 너무 영광이다. 아는 형님의 아는 사람의 아는 누나의 아는 친척의 아는 형님이 100,000명 정도 되는데 다 부러워했다.”며 맥심 출연 소감을 밝혔다.

무수한 여성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BJ호영 같은 경우 “연락이 왜 안 오나 했다. 섭외가 오자 마자 ‘올 게 왔구나’ 싶었다. 이번에 내가 나와서 여자분들이 맥심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여캠에 별풍선만 4억을 쓴 황득환은 “맥심은 커피밖에 모른다. 근데 촬영을 하면 페이를 준다고 해서 촬영하겠다고 그랬다. 받은 돈으로는 별풍선 충전해서 쏠 거다.”라며 웃픈 소감을 전했다.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별놈들은 자신만의 인기 비결, 여자 꼬시는 방법, 우리처럼 되고 싶은 사람에게 하는 인생 조언 등 유쾌하고 재치있는 수다를 이어갔다.

 

별놈들이 표지를 장식한 맥심 9월호는 ‘별놈들 특정 한정판’으로 발매되어 맥심 홈페이지와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에서 판매 중이다. 한편 맥심 9월호 일반판과 정기 구독자용 한정판은 3년 만에 맥심을 다시 찾은 화제의 모델 강인경이 장식했다. 더불어 미스맥심 최세희, 김지연, 여나비, 장예나의 다채로운 화보 역시 맥심 9월호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맥심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