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브라이트 = 신은성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1일 오전 10시경 평택항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기름유출사고에 대비해 민간방제세력의 방제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평택항 인근 방도 묘박지에서 선박 파손으로 인한 연료유 및 선저폐수가 유출되는 사고를 가정, 평택해수청 등 관계기관, 어민 및 군부대 등 8개 기관 및 단·업체 100여명, 해경 경비함정 등 16척이 동원되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사고선박에서 △선체파공 응급봉쇄 △적재된 기름선외 이적 △사고선박 긴급예인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유출된 기름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오일펜스 전장 및 기름을 회수하는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장은“대규모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하면 기름오염 피해가 광범위하게 커지는 만큼 기관과 민간의 협력체계 구축되어 있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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