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브라이트 = 신재철 기자 ]김상회 수원시장 예비후보 (전 청와대 행정관)가 4월 4일 수원 팔달구 중동 33소재 신원빌딩(舊 설영빌딩)으로 사무실을 확대 이전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신원빌딩은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2010년과 2014년에 수원시장 선거사무소를 차리고 당선됐던 자리다.
김상회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개인 SNS를 통해 “‘수원을 수원답게’라는 슬로건으로 마음을 다지며 수원시장 도전을 위해 선거사무실을 열고 현수막을 달았다”며 선거사무실 이전 소식을 알렸다.
다른 후보에 비해 늦은 감이 있지 않냐는 주위의 우려에 대해 “코로나 확진으로 귀중한 시기에 자가 격리를 해야 했다”며 “그 시간 동안 부족한 점을 꼼꼼히 살피고 준비했다”고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이어 “올해 출발한 수원특례시가 121만 시민들의 행복한 터전이 되도록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풀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전문가들과 여러 번의 세미나를 통해 숙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일궈낸 수원특례시를 반드시 제 손으로 완성하겠다”고 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다잡았다.
김상회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월 12일 수원 군공항부지에서 수원시장 예비후보들 중 가장 먼저 출마 선언으로 수원시장 출사표를 던져 주목받았다.
김 후보는 ▲군공항 조기 이전 및 K-실리콘밸리 구축 ▲청년창업복합문화센터 (수원역) 설립 ▲맞춤형 일자리 컨트롤타워 ▲MICE 기반 국제문화도시 도약 ▲시내버스 완전공영제 ▲생애 주기별 맞춤 복지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편 김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을 보필해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한 지방자치 전문가이며, 현재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특별보좌관,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룡초등학교, 수원중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 건축과, 서울신학대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경기대 일반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민예총 수원지부장, 원천천물사랑시민모임 대표, 경기국제인형극제 집행위원장·총감독, 녹색자치경기연대 상임대표 등 거쳐 2010년 경기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책실장, 제19대 대선 경기도국민주권선대위 전략기획실장, 제20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선거대책본부 공동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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