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브라이트 = 신재철 기자 ]수원소방서는 지난달 5일 장안구 정자동 소재 빌라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로 신속하게 화재진압에 성공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은 시민에게 14일 ‘화재진압 민간인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정봉훈(40)씨는 지난달 5일 15시 39분경 업무차 출장 중 빌라 3층 창밖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노인을 목격하고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차량을 정차한 후 인근 부동산에 있는 분말소화기로 위험을 무릅쓰고 보일러 화재진압에 성공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는데 기여했다. 이에 수원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소수의 인원이 정씨의 직장을 방문하여 표창과 부상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봉훈씨는 “누구라도 그 상황이면 그리했을 것”이라며 “당연한 일을 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