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회문화

경기남부경찰청, 음주운전 예방활동 강화

뉴스패치 2021. 10. 31. 21:18

[ 데일리브라이트 ]경기남부경찰청은 「단계적 일상회복」시행과 함께 술자리가 잦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음주운전이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11~12월 2개월간 음주운전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도경찰청 주관으로 교통․지역경찰, 싸이카·암행순찰요원 등 단속인원을 최대한 배치하여 유흥가 주변 등 음주운전 용이 장소나 음주운전 사고 다발지점 등에서 매주 2회 일제단속을 실시하며, 경찰서별로도 매일 상시단속을 할 계획이다.

 

고속도로순찰대도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고속도로 진출입로·휴게소 등에서 음주단속을 한다.

 

또한, 운전자가 쉽게 접하는 도로 전광판 등을 활용해 음주운전 단속사항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10.28.까지 도경찰청 주관으로 42회 일제단속을 실시해 1,556건을 단속하는 등 총 20,228건을 단속(전국 단속 94,198건의 21.5%)했으며, 음주운전 사고는 전년 동기대비 19.6% 감소하고, 사망자도 60.5% 감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중대범죄인 음주운전에 대해 지속적이고 엄중한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술을 먹고 운전하는 일이 절대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제공=경기남부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