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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그 넘어’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어린이 사생대회 열린다

뉴스패치 2023. 7. 7. 00:15

[ 뉴스패치 ]남문로데오시장이 문화예술 선도형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3 남문로데오시장 어린이 사생대회 ‘상상, 그 넘어’를 7월 8일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남문로데오 청소년 문화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남문로데오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남문로데오시장 혁신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생대회는 초등학생 50여명이 참가해 1~2학년, 3~4학년, 5~6학년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날 사생대회는 오후 2시부터 참가자들이 장보기 체험(코나아이페이 2만원권 지급)과 해움 미술관 관람 등 남문로데오시장 투어를 통해 주제에 맞는 작품 방향을 구상한다.

 

오후 3시부터는 투어 체험을 토대로 2시간 가량 사생대회가 진행된다. 사생대회 시상은 ▲대상(수원특례시장) ▲금상(국회의원) ▲은상(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을 그룹별 1명씩 선정하고 ▲동상(소진공 이사장, 경상원장) ▲장려상(수원문화재단 이사장)은 그룹별로 2명씩 선정한다.

 

또한 심사가 진행하는 동안 현장에서는 현악 연주공연, 버블쇼, 매직쇼가 펼쳐져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선도형 시장을 표방하는 이번 사생대회는 부대행사로 캐리커처, 업사이클링 굿즈 상품 제작 체험, 경품 지급 등 플리마켓과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 참가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행사로 운영된다.

 

한편, 시상은 현장에서 시상보드로 진행한 뒤 상장 제작 후 우편 또는 상인회 사무실 방문해 상장을 수령하면 된다. 또한 수상작은 남문로데오 갤러리에 8월까지 전시된다. 자세한 문의는 남문로데오시장 혁신시장 육성사업단(031-257-7594)으로 하면 된다.

 

팔달산과 인접한 남문로데오시장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상점가 시장이다. 먹거리가 풍부하고, 청소년 야외 공연장·남문로데오아트홀에서는 청소년들의 문화공연·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 인근 공방거리에서는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화성행궁, 수원향교, 팔달산 등 관광지와 가깝고, 3개의 공연장이 있어 문화콘텐츠도 다양하다.

 

이와 같은 장점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10곳을 뽑은 '2023 K-관광마켓 10선'에 선정된 남문로데오시장은 지난 6월에 개막식이 열린 남문로데오 문화 페스티벌 ‘spicker’에 이어 이번 사생대회까지 개최하면서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선도형 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