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재난관리평가(2022년 실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행안부는 17개 시·도 중 5개 지자체가 ‘우수’기관 으로 선정했으며, 시는 이번 선정으로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기관의 책임성과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60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시·도를 직접 평가하고, 군·구에 대해서는 시·도 자체평가단이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 내용은 재난관리 단계 총 5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로 이뤄져 있는데, 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지진 안전성 확보, 안전신문고 활성화, 재난대비 훈련 실시 등 ‘예방’과 ‘대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인천시 군·구 중에서는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찬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2024년(2023년 실적) 평가에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체계 개선 등 재난 대비와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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