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2023년 2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박광순(朴光順, 1879~미상) 선생을 선정했다.
박광순 선생은 1919년 4월 1일부터 죽산지역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에 참여했다. 당시 43세의 나이로 이죽면(죽산면) 죽산리에 살면서 마부에 종사하고 있었다.
선생은 1919년 4월 2일 마을 주민들에게 독립만세를 부를 것을 권유한 뒤 수백 명의 주민들을 이끌고 일제식민통치기관인 죽산경찰관주재소, 우편소, 면사무소와 죽산공립보통학교 등으로 이동하며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후 체포되어 6월 6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10월형을 받아 서대문형무소에서 수감되어 옥고를 치르고 1920년 4월 24일 출옥했다.
정부는 201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으나 현재까지 후손을 찾지 못해 미전수 독립유공자로 남아있다.
국가보훈처와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협력의 일환으로 안성지역 미전수 독립유공자인 선생을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 2월의 인물로 선정했다. 자세한 정보는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 '안성 독립운동 인물 자료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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