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월 30일 전국 연말연시 다중밀집 행사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 보신각 일대를 방문하여 ‘제야의 종’ 행사(12.31.) 대비 인파 밀집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이상민 장관은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연말연시 다중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주재했으며,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 행사 및 주요 도심지 인파 밀집 장소에 대해 안전 관리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 장관은 “연말연시 각종 행사와 모임으로 지역 명소나 도심지 중심으로 예상치 못한 인파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라면서, “안전사각 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도심지 인파 밀집 지역에 안전요원 배치 및 사고 예방 홍보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후, 이상민 장관은 12월 31일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3년 만에 열리는 보신각 일대를 방문하여 서울시, 종로구, 종로경찰서, 종로소방서 등 관계자와 함께 종각역 등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주요 장소를 둘러보며 대중교통 인파 관리 및 행사 중 인파 분산 대책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을 마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보신각 일대 주요 도로와 골목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은 꼼꼼하게 점검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올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행안부는 연말연시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해넘이‧해맞이 행사장22개소에 대해 시‧도 및 시‧군‧구 등과 함께 인파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12.31일, 1.1일 양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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