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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국제대학교 세이프티 발대식을 통한 경찰·학교 협력치안 활동 시작

뉴스패치 2021. 5. 4. 11:40

데일리브라이트 [기사 링크] http://www.dailybright.co.kr/news/article.html?no=33570

[ 데일리브라이트 = 신재철 기자 ]

평택경찰서(총경 송병선)에서는 지난 4일 16시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경찰·학교 협력치안 강화를 위해 ‘평택서-국제대 세이프티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발대식 행사는 송병선 평택경찰서장 및 김방 국제대 총장과 교직원 및 재학생 등 관계자 38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국제대 세이프티는 16년 4월 19일 경·학 협력치안을 위한 업무협약식 이후, 매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평택경찰과 세이프티 대원들과 합동순찰, 캠페인 등을 하는 등 공동체치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재학생 67명으로 구성(지도위원 2명)된 「국제대 세이프티」를 운영하면서 경찰과 치안 사각지대를 합동으로 순찰하고,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캠퍼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평택경찰은 국제대 세이프티 대원과 SNS 및 무전망 등 핫라인을 구축하여, 순찰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치안문제에 공동대응 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베테랑 형사의 노하우, 형사법 및 호신·체포술 교육, 지문감식 등 과학수사 시연, 새내기 경찰관과의 소통시간 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협력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지도위원인 장예진 경호보안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경찰과 함께 치안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봉사 할 수 있어 열의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송병선 서장은 “국제대와 경·학 협력치안을 통해 공동체 경찰활동의 한 축을 담당함으로서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더 나아가 안전한 평택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국제대 세이프티 대원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