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구조대원 산악사고 특별구조훈련 실시

[ 데일리브라이트 = 신은성 기자 ]

수원소방서(서장 김정함)가 6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구조대원 산악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따뜻한 날씨 연휴로 인한 등산객 급증으로 추락, 실족, 고립 등의 사고에 대비하여 체계적인 합동훈련으로 실시하였으며, 구조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산악 현장 대응능력 배양을 통한 산악구조기술 습득과 유사시 산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소방서 구조대원 18명, 산악전문의용소방대원 14명 총 32명이 참여한 이번훈련은 광교산에서 진행된다.

 

훈련 내용은 ▲산악구조 대응절차 이론교육 ▲산악 구조 장비 운용방법 훈련 ▲소방헬기 호이스트 결착방법 ▲로프설치, 들것결착, 안전활동방법 등이다.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산악사고는 요구조자를 찾는 것부터 안전하게 구조하기까지 어려움이 많다”며 “의용소방대원과 구조대원이 함께 훈련하며 호흡을 맞춤으로써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