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치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물탐방 ”국민의힘 화성시장 후보 구혁모

뉴스패치 2022. 5. 31. 10:17

[ 데일리브라이트 = 신재철 기자 ]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세열기가 뜨겁다. 지금도 대한민국의 거리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본인의 지지를 호소하며 거리를 누비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안철수, 이재명, 김은혜, 김동연 같은 거물급 정치인들이 정치적 생명을 걸고 맞부딪히는 유세장도 있지만 비록 전국적인 관심에는 못미치지만 나름대로 흥미로운 기초단체장 선거현장도 있다.

 

오늘은 기초단체장 후보에 대한 인물탐방을 해보고자 한다. 제일 먼저 소개할 사람은 국민의 힘 화성시장 후보로 출마한 구혁모 후보이다.

 

자치단체장 중 가장 최연소 후보로 선출되었지만 단순히 운이 좋은 기린아라기에는 선출과정의 험난함은 어느 지역 경선보다 험난한 역경을 겪었다. 국민의 당이라는 소수정당 시의원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국민의 힘에서 선출된 화성시장 예비후보 2인과 통합 당내 경선이라는 불리한 구도를 극복한 이력도 만만한 여정은 아니였다는 생각이 든다.

 

‘구혁모’라는 인물은 볼수록 오지랖이 넓은, 그래서 불합리한 것을 참지 못하는 성격이 정치를 시작한 이유라 할 수 있다. 그에 대한 간단한 일화를 소개하자면 화성시에 소재하는 2019년 개교한 신설 ‘세정초등학교’ 학부모들과의 재미있는 인연을 빼놓을 수 없다

 

2018년 당선되어 화성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던 당시 개교지연으로 발을 동동구르던 세정중학교 학부모들 인연을 맺게 되었다. 완공전 건설사가 제공하던 셔틀버스로 통학을 하던 어린 학생들이 개교지연과 맞물린 건설사의 일방적인 셔틀버스 중단으로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있었다. 당시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고자 나선 사람이 구혁모 화성시의원이었다.

 

그는 끈질긴 노력 끝에 화성오산교육청과 건설회사를 설득하고 조정을 이끌어 내 통학버스 운행을 연장하는데 큰 역할을 해내었다. 이렇게 연결된 인연은 곧이어 2019년 누수로 인한 하자 보수문제로 고통을 당하는 신설 ‘세정초등학교’ 엄마들과의 인연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민주당 인사들의 사실상 방치와 경기도시공사의 배짱 대응에 3년째 해법을 찾지 못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선거가 3일 밖에 안남은 절박한 시간 속에서 남들은 참석을 꺼려하는 간담회에 혼자 참석하여 교육청과 경도공 당사자들에게 해결을 주문하고, 본인의 시장당선 이후 이일을 꼭 해결하겠다고 말하는 인간 ‘구혁모’의 오지랖이 나쁘지는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인물탐방의 작성자로서 이러한 구후보의 약속이 꼭 이루어져서 세정초등학교의 아이들과 엄마들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개인적으로 소망하며 글을 마무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