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브라이트 = 신은성 기자 ] 성남시는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수정구 태평2동 성남시의료원 옆에 건립 중인 문화·의료시설 명칭을 ‘성남아트리움’으로 확정했다. 시는 예술단체와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3.2~4.7)한 뒤 후보에 오른 5개 명칭 안을 놓고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호도 조사(6.7~7.23)를 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9월 9일 밝혔다. ‘아트리움’은 고대 로마시대 주택의 중앙 정원을 말한다. 여기에 지역명을 붙인 성남아트리움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창의적인 문화예술공간’을 의미한다. 이 명칭이 붙여지는 문화·의료시설은 옛 성남시민회관 자리에 연면적 2만3989㎡,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오는 12월 건립된다. 최첨단 무대 시스템을 갖춘 644석의 공연장, 200석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