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브라이트 = 신재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2)은 15일(월)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 연결도로 공사와 경기공항리무진의 한정면허 취소에 따른 경기도와 용남공항리무진의 소송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질의 하였다.
오진택 부위원장은 “송산그린시티와 국제테마파크 조성으로 인해 15만 명의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현재 사강감리교회앞사거리~마산리(지방도 322호선)가 정체가 심한데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광역교통정책과가 수자원공사에 강력히 요청하라”라며 앞으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각별한 관심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오 부위원장은 “남경필 前지사 시절 공항버스 노선을 경기공항리무진의 한정면허 갱신을 거부하고 용남공항리무진으로 무리하게 공항버스 면허를 내주었다”며, “이에 대해 경기공항리무진이 소송을 통해 다시 면허를 찾아가니까 용남공항리무진이 다시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번 잘못된 행정이 끝을 모르게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국을 질타하였다. 이에 대해 허남석 교통국장은 “현재 법무담당관실과 중요 소송사건으로 분류하여 협력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오 부위원장은 “용남이 무리하게 공항면허를 받을 때부터 잘못되었는데, 지금이라도 경기도가 경기공항리무진과 용남공항리무진으로 인한 피해자에 대해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오 부위원장은 타기관과 업무 협약에서 경기도의 대표자인 도지사의 직인이 아닌 前 교통국장의 서명이 기재되어 있는 부분을 지적하였고, 서울로 진입하는 노선의 신설을 위해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동의가 필요한데 부동의 비율이 높은 점을 지적하며, 경기도에서 대광위로 파견나간 공무원의 조정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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