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브라이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태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은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봉산~포천선 관련한 특정 정당의 거짓정보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과 대책 그리고 도내 환승주차장의 적자 운영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우선 박태희 의원은 “도봉산~포천선의 고읍-옥정 구간 4km 예산이 마련되었는데도 경기도와 양주시가 시행하지 않고 있다”는 기사를 제시하며 도봉산~포천의 잘못된 표현을 지적하였다. “도봉산~옥정, 옥정~포천으로 2개 사업을 1개 사업인 듯 사업명도 잘못 알고 있다”고 정정하며, 사업추진에 아무런 문제도 없는데 악의적이고 잘못된 사실관계를 제공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분노하였다.
또한 박 의원은 “기본설계, 실시설계도 안 끝난 사업을 마치 포기한 듯 오도하는 것은 사업 진행 절차를 아예 모르는 것이다”라며 사업진행 과정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과 대책을 재차 주문하였다.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일정대로 진행해 갈 것이며, 설계비 20년 70억원, 21년 36억, 22년 29억원 총 126억원이 이미 확보된 상태이다”라고 답하였다.
박태희 의원은 “철도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하였고, 이 국장은 “옥정~포천선은 공구를 분리하여 추진하는데, 고읍~옥정 구간은 우선적으로 분리 발주안을 구상하고 있다. 여러 매체 및 지역주민들을 만나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하였다.
이어서 박태희 의원은 도내 환승주차장의 수지분석 자료를 제시하며 “환승주차장 9곳은 수입보다 운영비가 더 크다”고 지적하고 “안산시 중앙역의 경우 수입의 2.7배 이상, 파주시 운정역 환승주차장은 2배 이상의 운영비가 소요되고 있다”며 관련 자료를 제시하였다. 덧붙여 박 의원은 환승주차장의 운영비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현재 실시설계 중인 양주시 환승주차장의 수입과 운영비에 대한 예상 수지 분석을 시행해 줄 것”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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