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브라이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지나 의원(민생, 비례)은 9일 진행된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GH”) 행정사무감사에서 GH 채용관리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안태준 GH 사장 직무대행은 2019년 8월 경기도시공사 북부본부장에 취임하였으나 2020년 1월 10일까지 주식회사 유엠피라는 부동산컨설팅회사에 등기 이사로 등재되어 있었다”고 지적하며 해당사항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질의를 이어갔다.
이에 안태준 GH 사장 직무대행은 “2018년 퇴직과 함께 등기이사 사임도 함께 처리되는 줄로 알고있었기에 이사 등기가 유지되는 줄 몰랐다”고 답변했다.
김의원은 “개발사업을 수주할 수 있는 주식회사에 등기가 유지되고 있으면서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공사에 본부장으로 재직하는 것이 대외적으로 어떻게 활용되었을지 알 수 없는 부분이다”고 지적하며, “향후 GH는 이런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방공기업법 위반 등 법 위반사항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GH의 채용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정비하라”고 강력히 요구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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