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회문화

원주시, 지역 특색 담은 애국가 영상 공개

뉴스패치 2025. 1. 3. 10:36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원주시가 지역의 아름다움과 활기를 담은 애국가 홍보영상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 2일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처음 선보여졌으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시립합창단의 노래를 담아 원주시만의 애국가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 행사와 축제에서 울려 퍼지는 이 홍보영상은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외지인들에게 원주시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영상은 치악산의 일출과 운무 속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원주시 전경으로 시작된다. 이어 사통팔달 요충지로서의 원주 발전상과 아름다운 관광지, 시민들의 일상 모습, 그리고 흥원창의 노을 풍경으로 마무리되는 구성이다.

 

영상은 원주의 사계절 변화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봄꽃이 만발한 섬강과 원주천, 녹음이 짙은 국형사 계곡과 용소막성당, 단풍에 물든 치악산 비로봉과 소금산 그랜드밸리, 반계리 은행나무 등 원주의 대표적인 자연 경관이 차례로 등장한다.

 

또한 만두축제, 에브리씽 페스티벌, 댄싱카니발, 국제걷기대회 등 원주시의 대표 축제 장면도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활기 넘치는 도시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원주시는 이 애국가 홍보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의례가 필요한 모든 행사와 의식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홍보영상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애국가 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의 아름다움과 활력을 담은 영상을 통해 시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동시에 원주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ttps://newspatch.co.kr/post/leBvU17E

 

원주시, 지역 특색 담은 애국가 영상 공개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원주시가 지역의 아름다움과 활기를 담은 애국가 홍보영상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 2일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처음 선보여졌으며, 참석자들

newspatc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