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남양주시는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길고양이 개체 수 감소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27일부터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중성화 수술비 지원 사업(TNR)을 통해 길고양이를 포획(Trap)·중성화 수술(Neuter)·방사(Return)해 개체 수를 조절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관내 몸무게 2kg 이상인 고양이로, 포획된 길고양이의 몸무게가 2kg 미만이거나 수태 또는 포유 중임이 확인된 개체 그리고 기존에 중성화해 방사한 개체는 중성화 수술비 지원 사업(TNR)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농축산지원과 동물복지팀에서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방법은 선착순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9일부터 사업 종료 시까지며 총 1,800마리의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TNR)을 통해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하고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라며 “지역주민 간 갈등을 해소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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