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브라이트 ]평택해양경찰서는 박경순 서장이 추석 연휴 중인 9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평택당진항 사고 취약 해역을 점검하고, 특별 근무 중인 경찰관과 의경대원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박경순 서장은 직접 연안구조정을 타고 평택당진항 부근 사고 다발 해역을 점검하고, 임해 주요 산업 시설 경비 및 다중이용선박 운항 현황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박 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주요 임해 산업 시설에 대한 해상 경비를 강화하고, 낚시어선, 레저보트 등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특별 근무 중인 경찰관들에게 지시했다.
박 서장은 평택해양경찰서 평택파출소를 찾아 근무 중인 경찰관을 격려하고, “연휴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연안 해역에 대한 순찰을 꼼꼼히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도 반드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섬 지역과 바닷가를 찾는 국민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구역을 중심으로 경비함정 추가 배치, 연안 순찰 강화 등의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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