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어버이날을 맞아 이달 8일까지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 돌봄 대상자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한다.
보건소가 양성한 삼죽면·보건진료소 주민건강지도자 62명이 제각기 모여 카네이션을 만들고 마을의 독거 및 만성질환 노인 600여 명을 방문해 전달하며 이를 통해 돌봄 대상자에 정서적 지지는 물론 지역사회에서의 이웃 돌봄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했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마을주민은 “주민건강지도자가 집을 방문해 안부 확인 및 말벗을 해줘서 항상 고마웠는데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받으니 더 좋다.”고 말했다.
2021년부터 발굴·양성된 주민건강지도자는 마을 돌봄 대상자에게 정서지원, 건강살핌,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등의 활동을 하고 신체활동 및 건강프로그램에 주민참여를 독려해 건강한 마을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안성시보건소에서는 2023년에도 주민건강지도자를 발굴하여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 확대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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