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12월 16일(금)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3년 만에 내한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과 체임버 앙상블의 공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곡인 비탈리의 <샤콘느>,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비발디의 <사계>를 들려줄 예정이며,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등 대한민국의 젊은 솔리스트들로 이루어진 체임버 앙상블과 함께하여 사라 장의 다양한 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은 만 여덟 살에 거장 주빈 메타와 뉴욕 필과의 협연으로 세계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하였고 이듬해 1991년 EMI 레이블과 계약하여 세계 최연소 레코딩 기록을 갖게 되었다. 또한 최초로 베를린 필과 3번의 레코딩 작업을 한 유일한 한국인으로 신동의 아이콘이었던 사라 장은 어느덧 거장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대가로 성장하여 대단한 음악적 성과를 보여주며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사라 장의 음악으로 시민들이 클래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12월 16일(금) 19시 30분에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티켓가격은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5만원이며 광주시민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nsar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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