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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이지혜♥문재완 둘째 탄생의 감동적인 순간 최초 공개! 분당 최고 5.5%까지

뉴스패치 2022. 1. 18. 11:51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이지혜♥문재완 부부가 간절한 기다림 끝에 얻은 둘째 탄생의 순간을 공개하며 감동을 안겼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에는 드라마 열혈사제’,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 안창환이 아내 장희정과 새 운명부부로 합류해 관심을 모았다배우라는 같은 직업을 가진 두 사람안창환은 아내 장희정에 대해 한참 선배다라며 3살 연상이자 9년 선배임을 밝혔다그런 안창환에에 대해 장희정은 모성애를 자극하는 게 있다자꾸 사람을 걱정을 시킨다그러다 보니 손이 많이 가고 눈길도 가고 마음도 갔다라며 시원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연극에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안창환은 당시 장희정의 첫인상에 대해 감당하지 못할 남다른 텐션을 가진 사람이라며 쑥스러워 하는 사람이 대부분인 첫인사 자리에서 너무나 행복해하더라. ‘저 여자 뭐지’ 싶었다알고 보니까 열정 가득하고 에너지를 분출하고 싶어하는 누나였다라고 했다그러면서 안창환은 지금은 제 아내다라고 덧붙여 달달함을 자아냈다.

 

장희정의 하루는 아침 7시부터 시작됐다눈을 뜨자마자 스트레칭을 하고 일어난 장희정은 아침밥을 지으면서도 운동을 하고 짧은 틈에도 독서를 하는 등 한순간도 가만히 있지 않고 부지런히 움직였다계획적이고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장희정은 아로마 전문관리사필라테스 강사 등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무용방송댄스심지어 작곡과 음악까지 섭렵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장희정은 배우는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기회가 언제 올지 모른다라면서 “20년 넘게 기회가 안 왔지만이라고 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런 장희정에게 안창환은 여보를 보면서 나도 반성을 많이 한다라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안창환은 지금 작품을 하면 연습 시간이 충분히 필요한데확실히 아들도 낳고 하니 기억력도 안 좋아지고라며 걱정하는 장희정에게 전에는 모든 게 완벽했다면 지금은 오히려 더 사람다워졌다지금은 많이 내려놓고 달라지지 않았냐라고 위로를 건넸다이에 장희정은 계속 잡고 있으면 안 될 것 같았다라며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이후에도 장희정은 정말 후회되는 게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이 감정을 기억해야 돼라고 생각했다삶의 모든 순간을 너무 그렇게 살았다라며 슬픔 앞에서도 연기를 우선시했던 순간을 회상했다그러면서 장희정은 연기는 나의 천직이라 생각한다라며 연기에 대한 간절함과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이날 방송에는 둘째 출산 준비를 하는 이지혜♥문재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첫째 딸 태리는 엄마와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헤어지기 싫어 눈물을 흘리면서도 꾹 참는 의젓한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출산 전날 병원으로 향하는 길두 사람은 이지혜의 라디오를 틀었다라디오에서는 둘째 출산을 앞둔 아내에게 보낸 한 남편의 사연이 흘러나왔다알고 보니 이는 문재완이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준비한 것문재완은 우리 다음 생애도 만나자와이프야 태리미니야 완사라며 이지혜의 노래를 신청했고이지혜는 내 인생이 스쳐 지나간다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출산 당일 아침문재완은 둘째와의 만남을 놓치지 않기 위해 카메라를 4대나 준비했다이에 긴장하고 있던 이지혜도 웃음을 터트렸다출산 직전까지도 아내를 무장 해제시킨 문재완의 모습은 훈훈한 웃음을 안기며 분당 시청률 5.5%로 최고의 1을 차지했다.

 

이후 이지혜는 수술실로 향했고문재완은 긴장하며 아내와 둘째를 기다렸다드디어 둘째 미니와 첫 만남의 순간문재완은 미니야라고 불렀고 둘째는 아빠의 목소리에 우렁찬 소리로 반응했다첫째 태리에 이어 둘째 미니 역시 문재완과 똑닮은 모습으로 미소를 유발했고이를 확인한 이지혜 역시 왜 이렇게 통통해너무 귀엽다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