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원주시와 원주장례복지문화원(원장 변미경), 봉주르Wonju(대표 김동희)는 오는 26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고인의 존엄성 유지를 위한 ‘취약계층 사망자 라스트 클린업 사업 협약식’을 개최한다.
‘라스트 클린업 사업’은 취약계층과 무연고 사망자의 주거환경을 정리하고 유족을 위로·후원해주는 사업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사망자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마지막까지 사랑을 실천하는 웰-다잉(Well-Dying)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최근 노인 1인 가구 증가와 가족해체 등으로 무연고 사망자가 증가하고 더불어 취약계층 사망자의 거처 정리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고인이 마지막까지 외롭지 않고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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