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회문화

강원도, 기업애로 현장에서 듣는다

뉴스패치 2021. 9. 26. 19:46

[ 데일리브라이트 = 신재철 기자 ]

강원도는 9월 27일 양구군보건소 중회의실(14:00)에서 양구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도 제4차「맞춤형 기업애로 현장간담회」를 갖고 기업 애로사항 청취,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 날 상담에는 강원도를 비롯하여 양구군,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양구군 중소기업 대표 8명이 참여하며 중소기업의 자금, 판로, 수출, 인력 등 기업경영 전반에 걸쳐 애로사항을 상담할 예정이다.

 

한편,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강원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맞춤형 기업애로 현장간담회」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20회를 개최하여, 212개 참석기업에서 현장답변을 제외한 206건의 애로사항을 접수받아 토의하는 등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소통과 협업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도는 현장 간담회 운영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현장에서 해소방안을 논의, 기업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박광용 도 기업지원과장은 “강원도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기업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등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해소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토대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간담회를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강원도청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