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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역대 최대 규모 문화예술 공모사업 선정

뉴스패치 2023. 4. 21. 02:35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임직원의 적극적인 문화예술 공모사업 응모를 통해, 상반기에만 총 8건의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을 확보했다. 총 3억6천8백만원의 국비 확보는 공사 창립 이후 역대 최대 선정액이다.

 

선정 분야는 공연사업 3건과 문화예술교육 4건, 영상화사업 1건으로, 올해는 특히 타 기관과 협업하여 공연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솔가람아트홀 활성화에 집중한다.

 

방방곡곡문화공감(공동제작)은 성남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과 함께 창작뮤지컬을 창·제작하는 공연 유통 활성화 사업으로,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총 연출로 참여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파주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뮤지컬 배우 김소연, 손준호, 이지훈과 40인조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3 Legendary musical'과 권정생 작가의 스테디셀러 동화책 '강아지 똥'을 리뉴얼 연극으로 만나 아이에서 어른까지 세대를 잇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클래식계 아이돌로 평가받는 한국의 대표 현악 사중주단 ‘노브스 콰르텟’이 '오직 베토벤'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클래식의 진수를 파주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예술단체와 함께하며, 클래식 전문 공연장 솔가람아트홀의 특성을 적극 활용한다. 시민이 직접 오페라 무대에 주역으로 참여하는 '솔가람 프리마돈나', 재즈 이론과 실제 공연 감상까지 함께 하는 '올 어바웃 재즈', 공사 무대전문인력이 주측이 되어 진로탐색과 무대 뒷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는 '다 함께 스테이지 온'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공사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하여 문화예술교육사가 개발하는 음악특화 프로그램을 파주시민에게 선 보여, 질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승원 사장은 “올해 문화사업은 시민이 누리는 문화예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다양화에 집중했다”며,“공사가 준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